[증권·운용사 추천 상품] 자산비중 주기적으로 조절해 최소 수익 보장…조기상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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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GTAA지수 연계 상품
GTAA지수 연계 상품
![[증권·운용사 추천 상품] 자산비중 주기적으로 조절해 최소 수익 보장…조기상환 가능](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787872.1.jpg)
GTAA지수 연계 상품은 가입자의 투자 원금 중 95%를 국내 채권 등 안전자산에 넣는다. 나머지 5%를 해외주가지수(미국 유럽 일본)와 원자재(구리 원유 금), 미국 국채 10년물 등에 투자한다.
증거금이 10% 미만인 해외 선물을 활용한 롱쇼트 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롱쇼트 전략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자산을 매수하고 하락 가능성이 높은 지수를 매도하는 전략이다. GTAA지수는 설정 이후로 연 환산 6.18%의 수익을 내고 있다.
GTAA지수는 다양한 국제 변수에 따라 주기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올해부터는 수급 분석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모형도 추가했다. 투자 자산을 세분화해 GTAA-H, GTAA-C, GTAA-E지수로 다변화했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GTAA지수 운용 성과는 국내 증권사 중에선 처음으로 금융정보 단말기인 블룸버그에 고시되고 있다. 강충모 하나대투증권 FICC운용실장은 “GTAA는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수”라며 “증권업계가 똑같은 상품을 놓고 가격경쟁을 벌이는 것을 지양하고 각자 독자적인 상품 개발에 힘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