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컨소시엄 ‘케이토토’가 차기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을 맡는다.

케이토토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기술협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6일자로 서울지방조달청과 스포츠토토 발행사업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케이토토는 “공단 및 기존 사업자와 협조해 오는 7월1일로 예정된 사업 개시일에 맞춰 차질 없이 스포츠토토 발행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토토는 법정 다툼 끝에 차기 스포츠토토 발행사업 수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지난달 말 회복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