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6일 만에…美 116세 할머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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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칸소주 캠든의 실버오크스 요양센터는 6일(현지시간) 요양원에 머무르던 거트루드 위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1일 일본에서 117세로 세계 최고령자였던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가 별세한 뒤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됐다.
최고령 검증 기관인 제론톨로지 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위버 할머니는 1898년 아칸소주에서 태어났다.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지만 매년 7월4일에 생일잔치를 했다.
위버 할머니가 사망하면서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115세의 제럴린 탤리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고 제론톨로지 리서치그룹은 전했다. 탤리 할머니는 1899년 5월23일생으로 116세 생일을 한 달여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