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새누리당 의원 "80여개 공제회 통합 관리를"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공제회를 통합적으로 관리·감독하는 법안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8일 ‘건전하고 효율적인 공제회 운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2001년 32개에 불과했던 공제조직이 현재 80여개로 늘어났지만 통합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자산운용 현황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관리·감독을 전문적으로 받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공동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재산을 만들어 운용하는 공제회는 최근 ‘전국교수공제회’ 사건을 계기로 자산운용에 대한 부실한 관리·감독 문제가 지적돼 왔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