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2387억원,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비수기 효과로 광고 매출이 전분기 보다 12.9% 감소하며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카카오페이, 뱅크월렛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나 단기간에 신규 사업의 매출 기여도를 올리기는 쉽지 않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게임 부문의 견조한 성장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레이븐의 성공으로 인해 카카오톡 게임 부문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는 과도하다"며 "여전히 캐주얼 게임에서의 카카오톡 영향력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