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한경 DB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한경 DB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자동차 미국법인 수석부사장이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 자리에 올랐다.

9일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전날 기아차는 생산·판매를 총괄하던 안병모 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면서 스프라그 부사장을 COO로 승진 발령했다.

기아차 미국법인의 COO는 이번에 새로 생긴 자리다. 스프라그 COO는 앞으로 해외영업과 마케팅, 서비스, 상품 기획 등을 총괄하게 된다.

기아차는 또 신현종 미국 조지아공장장(부사장)을 조지아공장 법인장으로, 손장원 유럽실장(전무)을 미국판매 법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