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한경 등과 약정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는 지난 2일 서울 휘경동 본부 사무실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금융·기계·정보통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에는 191개 기업 및 사업주 단체가 지원했다. 이들 중 산업수요와 취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한경아카데미 등 66개 기업·사업주 단체를 선정했다. 변무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