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청소 인력과는 별개로 기간제근로자 6명을 채용해 일대 주요 가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청소업무, 상시순찰, 쓰레기 배출지도 등을 수행한다. 특히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에 청소 공백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청결기동대 운영에 돌입했으며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청결기동대 운영을 통해 최근 이태원 일대 방문객 급증에 따른 쓰레기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고, 청결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일반인들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일대 미관관리 등 환경정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청결기동대 이외에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