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 자격정지 3개월, 크레용팝은 어땠길래…노 전 대통령 비하? '충격'
윤완주 자격정지 3개월·크레용팝 일베 논란

기아 타이거즈 윤완주가 일베 논란에 휩싸여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가운데 과거 걸그룹 크레용팝 일베 논란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크레용팝 멤버들이 극보수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라고 알려지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故(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크레용팝의 소속사 측은 "일전에 논란이 됐던 크레용팝 한 멤버의 '노무노무' 발언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귀여운 말투로 사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완주는 최근 SNS에서 댓글에도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댓글을 작성해 소속팀 기아 타이거즈로부터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 단어들은 일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과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