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메모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우승봉 인천시 대변인은 "언론보도를 접하고 사실관계를 물었더니 시장께서는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원 한푼 받은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며 "곧 해명자료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9~10일 이틀간 휴가 중이어서 출근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