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조민기
사진=방송화면/조민기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가 딸에게 자신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 조윤경에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조민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 방송에서 조민기는 딸 조윤경에게 "연애할 때 돈이 없었다"며 "아빠랑 엄마는 영화를 찍다가 만났다. '첫사랑'이란 영화에서 만났다"라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서 조민기는 "우리 둘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 그 영화 감독님이 이 영화의 최고의 흥행이 우리 두 사람이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민기는 또한 "명동 성당의 혼배미사 예약증을 받아서 엄마에게 보여줬다. 그게 프러포즈였다"며 "결혼식 당일 신랑 메이크업을 엄마가 해줬다. 엄마 자신의 메이크업도 엄마가 했다. 그때 아빠 나이는 28살, 엄마 나이는 27살이었다"라고 덧붙여 딸 조윤경의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아빠를부탁해 조민기 멋있다" "아빠를부탁해 조민기 처음 듣는 사연이네" "아빠를부탁해 조민기 자상한 아빠네" "아빠를부탁해 조민기 보기 좋네요" "아빠를부탁해 조민기 가장 재밌다" "아빠를부탁해 조민기 진짜 동안" "아빠를부탁해 조민기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