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북아현동 아현역 푸르지오, 아현·이대·신촌역 '트리플 역세권'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 일대 ‘아현역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940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은 315가구다. 전용 34~59㎡의 소형 평형은 38가구며 84㎡ 188가구, 109㎡ 8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 현장 포커스] 북아현동 아현역 푸르지오, 아현·이대·신촌역 '트리플 역세권'
특별공급은 14일 진행된다. 1순위는 15일, 2순위는 16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고 27일부터 3일간 계약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북아현뉴타운에서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올해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뉴타운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는 시청·여의도·강남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에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트리플 역세권을 통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북성초교와 한성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대 등도 가깝다. 신촌과 이대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편의시설도 많다.

대우건설은 방범과 보안을 강화해 한층 더 안전한 생활을 제공할 방침이다. 저층부 가스배관에 방범 커버시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방지한다. 전층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구에서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을 설치한다. 단지 출입구에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설치, 외부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모델하우스는 북아현로11길9에 있다. 180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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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