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가 지난주 5거래일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13.25% 올랐다. 외국인이 403억원, 연기금이 23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증권업계는 이 회사가 1분기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제유가 안정화에 힘입어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정제마진(수입원유와 석유제품 가격의 차이)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