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즐거운 도시락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1회 도시락 레시피 콘테스트’를 12일 열었다. 지난 2월부터 두 달여 동안 일반 소비자들이 제출한 레시피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최종 10명이 이날 현장에서 실력을 겨뤘다.

남태현 롯데호텔 셰프팀장, 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총괄부문장, 김태우 롯데중앙연구소 매니저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했다. ‘황금볶음밥’으로 1등을 받은 이수지 씨는 “평소 편의점 도시락에 관심이 많아 참가했는데 상금도 받고 대기업 입사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