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1·2분기 실적개선 지속…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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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13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25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2.7%와 1552.3% 증가한 669억원과 1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가동을 시작한 중국 공장이 가동률 증가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되고, 지난해 10월 모노실란 생산 재개에 따라 적자폭 축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부터 모노실란 매출이 본격화되면 적자폭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봤다. 또 현재 재고 상황과 업황을 볼 때 NF3 가격이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이란 예상이다.
류 연구원은 "LCD 산업의 호황과 반도체 미세 공정 전환으로 특수가스인 NF3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40% 시장 점유율을 통한 OCI머티리얼즈의 시장 지배력과 업황의 구조적 성장을 고려하면 긍정적 시각이 유효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류영호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2.7%와 1552.3% 증가한 669억원과 1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가동을 시작한 중국 공장이 가동률 증가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되고, 지난해 10월 모노실란 생산 재개에 따라 적자폭 축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부터 모노실란 매출이 본격화되면 적자폭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봤다. 또 현재 재고 상황과 업황을 볼 때 NF3 가격이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이란 예상이다.
류 연구원은 "LCD 산업의 호황과 반도체 미세 공정 전환으로 특수가스인 NF3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40% 시장 점유율을 통한 OCI머티리얼즈의 시장 지배력과 업황의 구조적 성장을 고려하면 긍정적 시각이 유효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