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불륜행각을 벌이던 남녀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현지 매체는 한 사무실에서 불륜 행각을 벌이다가 건너편 식당에서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손님들에 의해 동영상이 찍힌 사건을 보도했다.

SNS와 유튜브 등으로 급속히 확산된 동영상에서 뉴질랜드 크라이처치에 있는 글로벌 보험중개회사의 한 커플이 늦은 밤 빈 사무실에 불을 켜놓고 성관계를 갖고 있다. 길 건너 멀리서 찍은 몰래카메라 형식이지만 적나라한 행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높은 고층빌딩이어서 사람들이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이들은 옷을 벗은 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두 사람의 정체는 직장상사 관계로, 남성은 50대 보험회사 매니저이며 여성은 26세 미모의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남자는 10대 아들과 딸이 있는 유부남이었고 여성 역시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사건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일자리를 잃게 됐으며, 잉글랜드 출신인 이 여성은 주위와 관계를 모두 끊고 약혼자와도 파탄이 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