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SBS 방송 캡처
천재소년 송유근 /SBS 방송 캡처
천재소년 송유근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이 화제다.

1997년생인 송유근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 현재는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두꺼운 안경을 벗고 훈남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는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