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근황 /사진 = SBS 제공
송유근 근황 /사진 = SBS 제공
천재소년 송유근 근황

천재소년 송유근이 '영재발굴단'의 멘토로 전격 출연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소년'으로 유명세를 탄 송유근이 출연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과의 대단한 만남이 그려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04년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서 송유근 군이 역대 최연소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송유근 군은 만 6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 고3 나이가 된 송유근은 현재 박사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두꺼운 안경을 벗고 '훈남'으로 폭풍 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천재소년'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며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