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콜차입 제한 여파…전자단기사채 200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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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2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 총액이 203조원(5474건)으로 전 분기보다 12.8%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자단기사채의 대부분(98.5%)은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3개월 이내 만기로 발행됐다. 이 중 초단기물(1일물)이 전체 발행액의 44.8%를 차지했다.
지난달 3일부터 증권사의 콜차입이 전면 제한되면서 증권사들이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콜차입을 대체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증권사의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136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113조9000억원)보다 20.2% 늘었다. 전체 발행액의 67.4%를 차지했다. 전자단기사채는 종이 형태로 발행해오던 기업어음(CP)을 전자 형태로 바꾼 것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전자단기사채의 대부분(98.5%)은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3개월 이내 만기로 발행됐다. 이 중 초단기물(1일물)이 전체 발행액의 44.8%를 차지했다.
지난달 3일부터 증권사의 콜차입이 전면 제한되면서 증권사들이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통해 콜차입을 대체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증권사의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136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113조9000억원)보다 20.2% 늘었다. 전체 발행액의 67.4%를 차지했다. 전자단기사채는 종이 형태로 발행해오던 기업어음(CP)을 전자 형태로 바꾼 것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