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박명수 아내 한수민 /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결혼할 사람은 느낌이 오냐"는 질문에 "온다"고 답하면서 "처음에 아내가 수수께끼처럼 단독 사진을 주지 않고 8명이서 찍은 사진을 줬다. 사진을 넘기다가 마지막 여자한테서 전기가 왔다. 결혼은 그렇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친 피부과 전문의로, 현재는 병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병원 레지던트에 합격해 미국 유학을 떠나려 했으나 당시 교제 중이던 박명수의 방송활동을 위해 한국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딸 박민서 양을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