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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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가 올해 합병 마무리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양사는 전날보다 6200원(6.51%)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10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아셉시와의 합병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삼양사의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합병 효과 고려시 올해 삼양사의 영업이익과 매출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8.1%, 8.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합병 감안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기존 12.9배에서 11.6배로 하락할 것"이라며 "변화의 초입인 현재 아직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양사는 전날보다 6200원(6.51%)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10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아셉시와의 합병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삼양사의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합병 효과 고려시 올해 삼양사의 영업이익과 매출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8.1%, 8.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합병 감안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기존 12.9배에서 11.6배로 하락할 것"이라며 "변화의 초입인 현재 아직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