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제금융시장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그리스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2,735.72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124.89bp)보다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금융위기 발생 직후(2008년 10월)의 CDS 프리미엄(135.00)과 비교해도 20배가 넘는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가산 금리(프리미엄)가 붙는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것은 그만큼 해당 국가 또는 기업의 부도 위험이 커졌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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