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표적 항암제인 신약 후보물질 'CWP291'에 대한 임상 중간 결과를 내달 29일 열리는 2015년 제51차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CWP291은 암세포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치료제에 대해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에 대한 독성, 약동학, 임상반응과 주요 표적, 바이오 마커 등을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