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흥국, 스님 꼬셔서 김부선 술집서 술 마셨다

'라디오스타' 김흥국, 스님 꼬셔서 김부선 술집서 술 마셨다(사진=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이 김흥국과의 친분을 이야기하면서 사생활을 폭로했다.

15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김흥국, 김부선, 이훈, 황광희 등이 출연해 '앵그리피플- 화가 난다' 기획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지난해 9월 이후에 내가 신분상승이 되지 않았냐"면서 "내가 그때 집 앞에서 테이블 세 개 놓고 작은 가게를 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부선과 친분 관계가 있던 김흥국이 김부선의 술집을 찾아준 점을 전햇다.

김부선은 "그때 김흥국 오빠가 스님을 꼬셔서 같이 자주 오더라"면서 "근데 스님이 와서 돈을 내더라"라고 말해 김흥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방송에서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지"라며 흥분했다.

김부선은 이에 대해 "제가 어려울 때 와서 도와 준거다"라며 "김흥국 오빠는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두든해줬다.

그러나 김부선은 "스님들을 꼬셔서 우리집에 데려와서 돈 내게 했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그 때 내가 어려웠고, 스님들이 돈이 많았다"고 변명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술은 내가 다 마셨다. 곡차 마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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