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 총출동, 뮤비 속 카메오 선택 기준은…"

지누션(지누, 션)이 신곡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누션은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YG 역사상 가장 빨리 녹음부터 뮤비 촬영, 음원까지 나오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특히 뮤직비디오는 하루만에 촬영을 끝냈는데, 지누션 파티를 열었을 때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두 카메오로 불렀다"며 "원래는 '무한도전' 멤버 5명이 모두 오기로 했었다. 하지만 스케줄 때문에 올 수 있는 분들이 유재석씨와 하하였다. 다같이 하고자 마음에 많은 분들 시간을 쪼개서 와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5일 지누션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유재석, 하하, 서장훈, 슈, 김성수, DJ DOC, 에픽하이, 양동근, 바비 등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한편 지누션은 14일 밤 12시,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 신 나는 드럼 비트 등 1990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K팝스타' 출신 장한나가 보컬 피처링을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