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새누리 의원 "벌크 화물 수송, 철도 활용하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철도·항만 물류 비즈니스 포럼’ 토론회를 열고 “해외에서 수입되는 석탄, 곡물 등 벌크 화물을 항만에서 내륙으로 수송 시 다목적 특수용기를 활용해 철도로 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 도로 파손 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철도 화물수송 분담률이 7% 수준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국가 물류 기본계획을 통해 철도 물류 분담률을 2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