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기업 5곳 주말 입사전쟁
LG CJ 금호아시아나 등 5개 그룹 대졸 공채시험이 오는 18~19일 시행된다. 채용 인원은 2700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그룹의 전자 화학 등 9개 계열사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다.

LG는 상반기 대졸 공채·수시 채용을 통해 2000명을 뽑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8개 계열사도 이날 오전 서울 부산 광주에서 필기시험을 치른다. 금호아시아나는 인·적성시험과 별도로 한자시험도 본다.

CJ그룹 LF(옛 LG패션) 현대오일뱅크는 공채 필기시험을 19일에 치른다. CJ그룹은 작년과 비슷한 약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인문계 입사 지원자는 한국경제신문의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시험인 테샛(TESAT)을, 이공계 지원자는 공학시험을 별도로 본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