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선 대표,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대상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수상자에 뇌성마비 1급을 이겨내고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써온 윤두선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대표(53·사진)를 15일 선정했다. 윤 대표는 2000년 장애인 잡지 ‘열린지평’에 입사해 장애인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차별을 세상에 알렸다. 국내 최초로 전동휠체어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 종단을 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18일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서울 누리축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