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가 16일 5.02%(2200원) 오른 4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83만3211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상승장에서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 때문에 주가가 짓눌려 있었지만,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비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