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4월16일 스펙초월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취업 프로젝트인 「스펙초월멘토스쿨사업」 약정체결을 거행하고 사업 수행을 시작했다.

스펙초월멘토스쿨은 2013년도 8월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검증된 멘토들에게 멘토링을 받게 해 취업까지 연결해주는 제도이다.

주로 15~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만 35~39세인 취업자도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된 멘티에게 멘토링 기간동안 월 20만~30만원의 역량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

금년에는 산업수요 및 취업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서울과 광주에서 운영되는 총 10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지역본부 관할 운영 과정은 3개 과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