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17일 주식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9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0원(5.30%) 뛴 6760원을 나타냈다.

레미콘업계 1위인 유진기업은 전날 서울 여의도 옛 MBC 사옥에 시내 면세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유진기업은 최근 MB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면세점 입점과 함께 관광사업 활성화, 문화 콘텐츠사업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