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스스로 자신을 저평가했기 때문에 더 단단해 졌다"



얼마 전 종영한 MBC 드라마 `킬미,힐미`로 화제가 된 배우 지성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성은 "자신을 저평가했기 때문에 지금의 단단한 자신을 만들 수 있었으며 저평가가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어린 시절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그는 부모님의 만류로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했지만 류현진` 선수 같은 톱 스타들을 보면 "내가 야구를 했으면 저 정도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으로 대리만족을 한다"는 얘기도 전했다.



`내가 지금 쫓기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특유의 자상한 말투로 "좋은 아빠가 되야 하는데 이게 쉬운 게 아닌 것 같다"며 책을 읽으며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아내의 임신 초기에 "와이프랑 똑같이 배가 나왔어요"라는 재미있는 얘기도 건넸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란 질문에는 "지금까지 쌓은 연기력을 고스란히 과거로 가져가서 다시 데뷔하고 싶다"는 인간적이 이야기도 전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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