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하던 중 난파돼 지중해 해상에서 구조된 아프리카 난민들이 16일 시칠리아 아우구스타항에 내리고 있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들이 탄 배가 뒤집히면서 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경찰은 다른 난민선에서 기독교인 12명을 바다에 던진 혐의로 15명의 이슬람교도 난민을 체포했다.

시칠리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