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올 1분기 37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수치다. 수수료 이익과 보유채권·주식 등의 가치가 올라간 결과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핵심 계열사 하나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 줄어든 2608억원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2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2%(516억원) 증가했다. 보유 채권·주식 등의 매매평가이익 828억원이 발생한 데 힘입은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5억원 증가한 425억원이고 하나캐피탈은 147억원, 하나저축은행은 76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