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17일 “30대 젊은 사람들이 집을 많이 사고 있는 상황은 우리 경제의 위험신호”라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공동으로 주최한 ‘서민주거위기 진단 및 해법’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정부가 부동산 경기 하락을 막는 데만 급급하다”며 “신혼부부가 부채 때문에 소비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