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동업계 휴점일인 돌아오는 월요일, 모든 점포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 모든 점포에서 패션, 잡화, 식품, 생활 등 모든 장르의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단 하루 초특가’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동업계가 봄 세일이 종료되는 오는 20일이 정기휴점일인 것에 반해, 신세계는 지난 13일에 이미 휴점해 20일에는 모든 점포가 영업하기로 했다"며 "모든 점포에서 일제히 단 하루 초특가전을 펼쳐, 고객들의 쇼핑 편의는 물론 매출까지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본점은 액세서리와 잡화 장르 위주로 초특가 상품을 선보입니다.



비비안 스타킹 5족 9천원, 게스시계 9만8천원, 쿠론 클러치백 23만3천원, 닥스 토드백 52만7천원, 앤클라인 숄더백 5만원, 호미가 미니타조백을 58만4천원에 판매합니다.



또 한우불고기(100g) 1천980원, 참외(1.8Kg) 9천800원, 참굴비(1.8Kg) 3만9천800원, 실리트 전골 냄비 18만9천원, 헹켈 파스타 냄비 10만5천원, 르크루제 찌개용 냄비를 22만6천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강남점에서는 패션의류 중심으로 특가 상품을 내놓습니다.



오즈세컨, 쿤, 쥬크, CC콜렉트 전품목 10% 할인과 스테파넬 전품목 20%할인은 물론 에이글 레인코트 7만9천원, 고어텍스 재킷 9만9천원, 게스 여성 브라 팬티 세트 2만8천원 등 다양한 패션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합니다.



이어 식품관에서는 국내산 딸기(500g) 5천원, 국내산 삼겹살(100g) 1천980원, 국내산 꽃게(100g) 3천900원, 한우 사태(100g) 3천600원, 언양식 양념 소불고기(1팩)를 1만1천원에 판매합니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동업계와 다른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프로모션, 행사, 정기세일을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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