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광희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식스맨 광희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에 낙점된 가운데 광희를 둘러싼 증권가 루머가 다시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광희는 '팬들이랑 썸 타고 다닌다'는 증권가 찌라시에 대해 "말이 좋아 썸이지. 내가 성욕에 미쳐서 (팬과) 이상한 관계를 가진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난 루머에 올라가고 싶었다. 찌라시는 톱스타만 나오지 않느냐"며 "일본에 있는데 문자가 막 오더라. 찌라시에 내가 나왔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화난 척했다. 그런데 팬과 그런 관계를 맺고 사장님에게 뺨을 맞았다는 내용이더라"고 설명했다.

광희는 "걱정된 마음에 팬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광희가 무슨 사생팬이 있냐. 공개 방송 때도 팬들 아무도 안 가는데' 이런 글들이 있더라. 알고 보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데 와전된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방영된 '무도-식스맨 마지막 이야기'편에서 광희는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등 기존 멤버 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표를 얻으며 식스맨에 최종 발탁됐다.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스맨 광희, 활약 기대할게요", "식스맨 광희, 축하!", "식스맨 광희, 부담감이 엄청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