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20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케이블방송으로는 첫 시도다.

수화 상담 서비스는 영상 통화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에서 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 전화기 씨토크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서비스 시간 종료 이후에도 전화번호를 남기면 회신해준다. 전용 상담 번호는 070-7947-7672다.

이 회사의 서비스 권역에 거주하는 9만여명의 청각장애인들이 도움을 받게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