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 사진=한경 DB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 사진=한경 DB
디스패치 유리 오승환 비타500

디스패치가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 사실을 폭로하며 '비타500'을 패러디했다.

2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소녀시대 유리와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5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오승환이 일본에서 입국한 이후,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괌으로 떠나기 전까지 2~3일 간격으로 이어졌다"며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만남을 가져 주위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함께 웃고, 수다를 떠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또 오승환이 괌 자율훈련을 떠나기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27일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유리는 KBS2 '가요대축제'를 끝내고 오승환이 있는 포차로 향했다. 오승환과 유리는 데이트를 즐겼고, 오승환은 헤어지기 전 유리에게 선물을 한가득 안겼다.

한편 이들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일본에서도 공개 데이트를 하며 주위에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라며 "특히 오승환은 거리낌없이 주위에 유리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마지막으로 "오승환과 유리는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시즌 중이라 자주 만나진 못한다. 그래도 힘든 경기 후에는 유리의 목소리가 '비타 500'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유리 오승환 비타500, 뜬금없네", "디스패치 유리 오승환 비타500, 웃기려고 한건가", "디스패치 유리 오승환 비타500, 음모론 피하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