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타일러, 한국말 잘하니까 출연"…외모 디스?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미국 출신 타일러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장위안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타일러의 외모를 디스했다.



이날 러시아 대표 일리야는 "치료 목적이 아니라 미용 목적이라면 성형수술은 100% 반대한다"라며 "성형수술은 비즈니스일 뿐이다. 성형수술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지극히 상업적인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장위안은 "일리야 말이 정말 싫다. 사람들에게는 완벽한 외모를 요구하는 권력이 있지 않나. 여기 앉아있는 이유가 처음에는 외모 때문에 뽑힌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장위안의 말에 멤버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장위안은 "내가 한국말을 잘 못해도 `비정상회담`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잘 생겨서이다"라며 "타일러는 한국 말을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출연한 것 아니냐"라고 타일러의 외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타일러는 "미(美)와 매력은 다르다. 미의 기준이 있어도 그걸 맞춰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매력을 해칠 수도 있다"며 "여러 가지 미의 기준에 내가 미치진 않지만 사람들이 매력있다고 하더라. 어느 날 내가 머리카락을 심거나 키가 작아서 깔창을 넣고 다니면 나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장위안의 말에 반박했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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