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화공사업부 영업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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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이 비료 원료인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화공사업부를 부국증권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700억원에 영업양도하기로 했다.
동부팜한농은 21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화공사업부를 부국증권이 만든 SPC인 켐스팀에너지㈜에 700억원에 영업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예정일자는 오는 5월 22일이며 동부팜한농은 양도 대금으로 회사채 및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부국증권은 켐스팀홀딩스와 켐스팀에너지 등 2개의 SPC를 설립해 동부팜한농으로부터 화공사업부를 양도받기로 했으며 현재 SPC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동부팜한농이 SPC에 영업을 양도하면, 향후 SPC가 재매각 시점에 차익을 정산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공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했다. 올해 초 미국 올브라이트 캐피탈 매니지먼트(ACM)와 협상을 벌이다 매각이 무산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동부팜한농은 21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화공사업부를 부국증권이 만든 SPC인 켐스팀에너지㈜에 700억원에 영업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예정일자는 오는 5월 22일이며 동부팜한농은 양도 대금으로 회사채 및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부국증권은 켐스팀홀딩스와 켐스팀에너지 등 2개의 SPC를 설립해 동부팜한농으로부터 화공사업부를 양도받기로 했으며 현재 SPC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동부팜한농이 SPC에 영업을 양도하면, 향후 SPC가 재매각 시점에 차익을 정산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공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했다. 올해 초 미국 올브라이트 캐피탈 매니지먼트(ACM)와 협상을 벌이다 매각이 무산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