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9% 줄어
7월까지의 누적 입주 아파트는 13만3133가구로 전년(14만2091가구)보다 6.3%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올해 전체 입주 아파트는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설명했다. 입주 시기는 6월(2만7596가구)이 가장 많았고 7월(1만7702가구)과 5월(1만5713가구)이 뒤를 이었다. 서울 등 수도권이 2만6147가구, 지방 3만4864가구다.
5월에는 경기 남양주 별내(1255가구)와 고양 원흥(1386가구), 울산 청량지구(1189가구), 창원 자은3지구(1298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6월에는 서울 강남지구(1339가구)와 내곡지구(1077가구), 인천 구월지구(4149가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134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 하남 미사신도시(664가구)와 고양 삼송지구(1890가구), 시흥 배곧신도시(2856가구) 등은 7월 입주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