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검찰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당시를 재구성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리고 난민선 선장과 승무원들을 기소하기로 했다 고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검찰은 난민선에 약 850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생존자는 28명이다. 결 국 800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되면서 사상 최악의 지중해 해난 사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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