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묵동 81의 17 일대에 ‘e편한세상 화랑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높이다.

12개동, 71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 등 29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부분의 가구가 중소형 평형이어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6·7호선인 태릉입구역과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를 이용하면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구리와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하다.

각종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병원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트 묵동점, 홈플러스 신내점이 인근에 있고 중랑구민체육센터, 묵동다목적체육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서울의료원, 태릉마이크로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 학군도 잘 조성돼 있다. 원묵초, 금성초, 태릉초, 봉화초 등 4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원묵중, 원묵고, 태릉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산과 하천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도 ‘e편한세상 화랑대’의 장점이다. 단지 뒤편으로 나가면 봉화산과 맞닿은 둘레길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묵동천과 중랑천도 단지 인근에 있어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단지 바깥뿐 아니라 단지 안에도 자연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단지 중심부에는 중앙공장과 생태연못을 마련한다. 중앙광장과 연결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의 지하 1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 카페 등 운동시설과 여가시설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화랑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실과 주방, 침실 바닥에 60㎜ 두께의 차음재를 시공했다.

표준 기준(20㎜)보다 3배나 두꺼워 층간 소음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실, 안방, 주방, 현관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해 전력 사용을 줄였다.

또한 각 가구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입주자들이 각자의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에너지 소비를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도 주택 곳곳에 적용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관련 부품의 디자인을 정사각형 형태로 통일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는 게 시공사의 설명이다. 1600-8982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