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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장중 2150선 재탈환…외국인 12일째 '바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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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장중 2150선을 재탈환했다. 외국인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3포인트(0.40%) 오른 2153.42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엇갈린 기업 실적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혼조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 하락 부담에도 2140 중반에서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며 장중 2150선도 훌쩍 뛰어넘었다. 현재 코스피는 2150 초중반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도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대비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의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거래일째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외치며 23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35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2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LG생활건강 KB금융 등은 내림세인 반면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LG화학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더 많다. 철강금속 증권 은행 전기가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한진칼이 정석기업과의 합병 기대감에 3% 강세인 반면 포스코가 실적 부진 여파에 2%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47%) 오른 717.8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나홀로 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로메드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미국 임상 3상 시험 승인에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서울옥션은 깜짝 호실적에 2%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원(0.06%) 상승한 108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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