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일대(광진구 구의동 76의 1)의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발표했다.

대상지는 천호대로와 아차선역 인접 지역으로 주변에 어린이대공원, 유니버설아트센터, 선화예고 등이 있다. 위원회는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하기 위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별계획구역에는 문화 및 예술 육성에 중점을 두고 새로 짓는 건물의 연면적 10% 이상을 문화 및 예술 관련 시설로 조성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