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정금리 주택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연체 이자율이 내달부터 최대 연 3%포인트 낮아진다고 주택금융공사가 23일 밝혔다. 기존엔 연체기간이 3개월 이내일 경우 약정금리에 연 6∼8%포인트를 더했다. 연체이자율이 낮아지면 연체 3개월 이전에는 약정금리보다 연 4% 포인트가, 3개월 초과 시점부터는 약정금리보다 연 5%포인트가 올라간다.연체이자율은 최고 연 12%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