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지분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쌍용차가 23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날보다 14.61% 오른 1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적자 행진에도 안정적인 지배구조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인도의 한 방송사는 22일(현지시간)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을 현재 72.85%에서 85%로 늘리고 연내 100%까지 확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