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해피투게더'에서 학창시절 미모로 유명세를 떨쳤던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될 KBS 2TV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김성수 백지영, 한고은 배그린, 강균성 가희가 출연한다.
이날 한고은은 "중학교 입학 할 때 신입생 중에 예쁜 애가 왔다고 소문이 났다. 등교 하면 책상 위에 꽃과 선물이 항상 있었다. 내 얼굴을 보고 등교하려는 학생들 때문에 고역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선배 언니들에게 화장실에 끌려가기도 했다"며 "미국에 전학을 갔을 때도 예쁘다고 소문이 나 모두가 나를 보려고 몰려 왔다"고 말했다.
목요일 예능 '해피투게더3'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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