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혁신도시] 한국남부발전, 작년 10월 이전…부산에 年 594억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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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혁신도시] 한국남부발전, 작년 10월 이전…부산에 年 594억 경제효과](https://img.hankyung.com/photo/201504/AA.9857533.1.jpg)
남부발전은 먼저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에너지 부품 소재 전문 기업 10군데를 선정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하는 데 50억원을 지원했다.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선발한 57명의 신입사원 중 32%인 18명은 지역인재 가점이 적용돼 선발된 부산 지역 인재다. 지역 봉사활동도 꾸준히 확대해가고 있다. 본사의 처(處) 한 곳과 부산 소재 복지기관 한 군데를 짝지어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기업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 빈곤층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유 지원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매년 11일 임직원이 절감한 전기 사용료를 에너지 빈곤층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에 사용하는 ‘ 빼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 남구지역 저소득계층 한 가구당 연탄 300장씩 총 159가구에 4만77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신뢰의 100년 기업’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